+ 공공기관 수의 계약
+ 치매안심센터 인테리어
용 도 : 사무실, 상담실, 검진실, 강의실, 프로그램실, 기억다방, 치매안심센터
면 적 : 약 384.6 m2 (약 116평)
발 주 처 : 구로보건소
Design by 상상더하기
안녕하세요. 상상더하기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현장은 오류역 맞은편에 개소한 구로구 치매안심센터 분소 인테리어 현장입니다.
구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인테리어 공사를 상상더하기에서 진행했었는데요. 그때의 인연으로 오류동에 개소 예정이던 분소 인테리어 공사를 소개해주셔서 공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공간 레이아웃
출입문 앞쪽으로 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맞이할 안내데스크가 위치해 있고 안내데스크 뒤쪽으로는 오픈형 사무 공간이 위치해 있습니다.
외부 창호 쪽으로는 검진실과 프로그램실인 강의실이 위치해 있답니다. 어르신들을 힐링을 위한 기억 다방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실무자분들과 평면을 확정한 평면 투시도입니다. 공간 구성부터 가구 배치 그리고 실용적인 가구들로 협소한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는 센터 평면 투시도입니다.
주출입구 인테리어
엘리베이터 앞 복도로 보이는 주출입구. 두 개의 공간으로 분리된 파샤드
센터의 메인 로고와 내일을 꿈꾸는 타이포그래픽으로 이루어진 파사드 이미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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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 간접 조명은 공간을 확장시키며, 풍성한 느낌으로 센터 방문객들을 방갑게 맞이해 줄 겁니다. 간접 조명 앞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로고는 센터 이미지를 부드럽게 만들어 줄거구요.
낮은 천장이 주는 답답한 느낌은 화이트와 우드 톤으로 연출된 라인들로 깊이감과 따뜻함을 주려고 하였습니다.
사무실 인테리어
협소한 공간을 최대한 넓게 보이게 하고 시설 이용객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사무실은 오픈 형태로 계획되었는데요. 안내데크스를 중심으로 사무실과 복도로 분리하였습니다.
인포데스크 좌, 우 측면의 데드스페이스 공간에는 수납장과 프린터기등으로 공간 활용을 하였습니다.
안내데스크는 화이트와 그레이 톤을 활용하여 시원하고 간결하게 디자인하였는데요. 화이트는 공간을 더욱 넓게 만들어주기도 해요. 그리고 데스크 측면에는 치매 어르신들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코너 부분 직각이 아닌 곡선 형태로 디자인하여 위험도를 낮추었습니다.
안내데스크 측면에 위치한 게시판은 자석 보드로 시공하여 안내 게시물들을 편리하게 탈부착할 수 있도록 해드렸습니다.
'치매 치유=기억을 담는 과정' 이라는 치매 센터의 본질을 일깨워 주는 타이포그래픽을 제작하여 이용객들이 쉴 수 있는 대기 공간에 부착하여 시설 방문객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기억을 담다"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어르신들을 위한 문구랍니다.
길고 좁은 복도 사이로 검진실과 고객 대기 공간이 위치해 있고 안쪽으로는 프로그램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사무실과 복도를 분리해 줄 파티션 수납장.
사무실에서 가장 많이 설치하는 블록 파티션을 대신할 주문 제작한 수납장 파티션입니다. 사무실 직원들의 프라이버시을 위해 높이는 눈높이로 제작하였습니다.
수납장 상부 공간에는 작품들을 설치할 수 있고, 공간을 정화해 줄 그린 식물들도 디스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수납과 개인 락카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수납장. 화이트와 우드톤을 매칭하여 따뜻하면서도 밝은 느낌을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계획하였답니다. 협소한 공간 속에 잘 짜인 수납공간들. 그럼에도 항상 수납공간은 부족하다는 사실!
센트를 방문하시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수납장 도어에는 잠금장치를 설치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사무실 책상 뒤편으로는 싱크대가 설치되어 있고 화이트의 사각타일로 마감해 드렸습니다.
검진실 인테리어
약 1.7평의 검진실 -1
1.7평의 작은 검진실을 넓고 밝은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벽면의 마감재는 연한 그레이톤의 무광 대리석 질감으로 마감하였는데요. 중간중간 라인을 넣어 입체감이 생기도록 하였고 상담자 뒤편으로 포인트 우드 톤으로 지루하지 않도록 연출하였습니다.
외부 창호로 보이는 풍경들은 작은 평수의 검진실을 더욱 밝고 생기가 가득한 공간으로 꾸며줄 수 있도록 오픈시켰습니다.
약 2.2평의 검진실-2
검질실-1보다는 조금 큰 평수의 검진실인데요.
치매어르신들이 누어서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을 요청해 주셔서 배드 공간을 확보해 드리고 남는 공간은 수납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수잡장을 따라 천정과 벽면이 이어지는 우드 톤의 공간 계획과 포인트를 준 옐로우와 그레이칼라의 액자 소품 그리고 넓은 창호로 보이는 풍경들은 생기 넘치는 공간이 될 거예요.
프로그램실(강의실) 인테리어
도어의 유리 너머로 프로그램실이 훤히 보이는 내부 모습입니다.
중앙에는 칸막이 벽체를 만들어 화이트 컬러 유리와 전동 스크린을 설치하고 넓은 외부창으로 펼쳐지는 뷰를 그대로 살리수 있도록 계획하였습니다.
넓은 창호 하부에는 우드 컬러의 방염 인테리어 필름을 이용하여 따뜻한 이미지를 부여하여 온기가 있는 프로그램실을 연출하고자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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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수납장에는 수납만을 위해 도어를 설치하였고, 우측 수납장엔 수납공간 + 타공판을 설치하여 작품이나 사진들을 게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흔히 타공판을 벽면에 설치하여 사용하시는데요. 이번 현장에는 수납장에 설치하여 수납도 할 수 있고 어르신들의 작품도 자석을 활용하여 전시도 할 수 있도록 꾸며 보았답니다.
다양한 강의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프로그램실에는 전동 스크린과 빔프로젝터 설치되어 치매 어르신들을 유익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답니다. 여기에 지저분한 HDMI 선을 정리해 줄 월 플레이트를 설치하여 깨끗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답니다.
기억 다방 인테리어
사무실로 사용하려던 공간을 공사 시작 전 기억 다방으로 급하게 변경이 되면서 하루 만에 디자인 수정을 하였는데요. 설계 단계에 대기 공간이나 카페로 사용하면 좋을 듯해서 염두에 둔 디자인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기억 다방에 벽면 한편에 설치된 선반 디자인
'ㄱ'과 'O'을 조합하여 디자인해봤는데...어떠신가요? 'ㄱ'과 'O'이 보이시나요?
기존 건축 단을 이용한 바 테이블 공간과 작품 전시나 소품을 디스플레이해줄 선반 그리고 자연의 그리움을 선사해 줄 올리브 그린 컬러와 부드러운 라운드 간접 조명은 기억 다방 공간을 차분하면서도 감수성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연출하였습니다.
따뜻함과 감수성이 공존하는 이곳!!! 기억력에 도움을 주는 기억 다방입니다.
제한된 공간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되는 곳!
잃어버리는 기억을 다시금 찾을 수 있는 곳!
많은 인연들로 기억 속에 자리 잡는 곳!
이곳은 구로구 치매안심센터 분소입니다.
상담을 통해 공간의 특성과 목적에 맞혀 최고의 공간 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드립니다.
언제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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